安子, Who are you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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安子, Who are you?

조선족은 한복 대신 치파오를 입어야 할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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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에서 태어나서 중국의 50년 변천사와 30년 한중 관계를 몸소 겪어 본 경험과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소설 비슷한 에세이로 집필한 작품이며, 이 글을 통해 중국동포들이 어떻게 중국이라는 특별한 이념사회와 체재하에서 살아오고 또 살아가고 있는 지,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어떤 몸부림을 치고 있는 지, 그런 중국동포들을 한국사람들은 어떻게 알아가고 이해 해주면 좋을 지 등, 나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여러 분께 들려 드리고 싶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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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에서 태어나서 중국의 50년 변천사와 30년 한중 관계를 몸소 겪어 본 경험과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소설 비슷한 에세이로 집필한 작품이며,
이 글을 통해 중국동포들이 어떻게 중국이라는 특별한 이념사회와 체재하에서 살아오고 또 살아가고 있는 지, 자신들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어떤 몸부림을 치고 있는 지, 그런 중국동포들을 한국사람들은 어떻게 알아가고 이해 해주면 좋을 지 등, 나 자신의 내면의 소리를 여러 분께 들려 드리고 싶습니다.

저는 중국에서 나고 자란 중국교포입니다.
연변대학교 한국어학과를 졸업했고, 30여 년간 한-중 경제활동에 종사해왔습니다.
중국에서 공무원(공산당원은 아님)도 했었고, 스타트업 창업도 했었고,
한국기업에는 '중국통'으로 중국기업에는 '한국통'으로 나름 인정 받고 있습니다.
현재 한국거주 10년차이며, 한국기업의 중국자본유치, 중국시장 개척 등 컨설팅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.

그동안, 중국동포들과 한국사람들 사이 많은 갈등과 모순, 문제들을 겪어 보았으며
식을대로 식어버린 한-중 양국관계도 지켜 보았으며,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
이번에 처음 내는 이 책을 시작으로 앞으로 이런 현상 개선과 소통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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